우리 민족은 수천년 전부터 주식과 부식으로 먹어온 재료들을 사용해 술을 빚어왔습니다.
釀(술빚을 양) 和(화할 화) 堂(집 당)
'화합해서 술을 빚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진 양화당은
집에서 술을 빚었던 문화인 전통 가양주의 술 빚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사용되었던 도구와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세심한 배려, 풍성한 마음을 담아 술을 빚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선조들의 정성과 지혜를 배우고,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의 화합으로 빚어지는 술의 의미를 자연스레 체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