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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전통술박물관

특색있는 딸기음료 만들기

딸기와 전통주 만나달콤·상큼 몸 깨운다


대표적인 봄 과일로 꼽히는 딸기. 딸기를 이용한 음료로 나른해진 몸에 기운을 북돋워보자.


잠실 롯데호텔 로비라운지 이석현 지배인(수석 바텐더)이 일반적인 딸기 칵테일과 달리 복분자주, 이강주, 남한산성 소주 등의 전통주를 가미해 독특한 풍미를 풍기는 딸기 음료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칵테일에 사용되는 다양한 혼성주는 주류전문점이나 백화점 주류매장에 가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이석현 지배인은 “딸기는 귤의 1.5배, 사과의 10배에 이르는 비타민 C를 지녀 음료를 만들어 먹으면 봄철 춘곤증을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복분자 딸기 주스, 딸기 세이크=복분자 원액 30㎖, 딸기 1㎏, 사이다 1병(330㎖)을 가정용 믹서기에 넣고 10여 초 돌려주면 5~6잔의 딸기 주스가 완성된다. 딸기 주스에 자양강장의 효능이 있는 복분자 원액을 넣으면 색깔이 더욱 붉어지고 영양 면에서도 좋다. 앞의 재료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덩어리를 함께 넣어주면 어린이 간식으로 좋은 딸기 세이크가 된다.


딸기 레드데블=살구의 상큼한 맛과 남한산성 소주의 은은한 향이 오래도록 여운이 남아 있는 칵테일이다. 남한산성 소주 30㎖(우리의 전통 양조 방법인 멥쌀에 누룩과 재래식 물엿을 이용하여 만든 술), 애프리코트 브랜디 15㎖(살구를 씨와 함께 으깨서 발효·증류시켜 만든 술), 레몬 주스 5㎖, 복분자 딸기 주스 90㎖를 믹서에 혼합해서 만든다.


딸기 플라밍고=달콤한 맛의 칵테일로 여성적인 느낌이 강하다. 이강주 30㎖, 아마레토 15㎖(살구의 씨와 몇 향료를 혼합해서 만든 혼성주), 레몬 주스 5㎖, 복분자 딸기 주스 90㎖를 믹서에 함께 넣어 만든다.


딸기 선라이즈=깔끔한 맛에 은은한 누룩향이 오래도록 지속되는 남성적인 칵테일이다. 남한산성 소주 30㎖, 갈리아노 15㎖(오렌지와 아니스, 바닐라 등으로 만든 혼성주), 라임 주스 5㎖, 복분자 딸기 주스 90㎖를 믹서에 혼합해서 만든다.


딸기 파라다이스=구연산이나 유기산이 풍부한 산딸기의 새콤달콤한 맛이 나며, 알코올 도수가 약해서 여성들이 마시기에 적당한 칵테일이다. 복분자주 30㎖, 크렘 드 바나나 15㎖(바나나 향이 나는 혼성주), 레몬 주스 5㎖, 복분자 딸기 주스 90㎖를 믹서에 혼합해서 만든다.


출처: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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