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주전통술박물관 상설교육> 홈술빚기 클래스 2기
2024년 전주전통술박물관 상설교육인 홈술빚기 클래스 1기가 5월 11일,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한 주 쉰 오늘 홈술빚기 클래스 2기의 문을 오픈하였습니다.
1강은 지난 1기와 같이 전주전통술박물관 박소영 관장님께서 전통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면서 전통주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의 중 등장한 청주와 탁주, 소주를 직접 시음하며 단지 글로 만나는 전통주가 아니라 실제 전통주가 지니는 향, 색, 맛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마셨던 막걸리, 희석식 소주, 맥주와 어떤 점이 달랐는지 생각도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만의 술을 빚기에 앞서, 전통술에 대한 기초를 하나 하나 다져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 후 한 분씩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기 선생님들의 첫 시간이 떠오르네요. 첫 수업시간의 어색함이 여전히 이 공간을 감돌고 있지만, 7주가 지난 시간, 따스함이 가득찰 것을 확신하며 기대합니다! 다음 주는 전주전통술박물관 유송이 실장님과 함께 단양주인 부의주 빚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홈술빚기 클래스 2기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