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통술박물관
2023년 11월 24일3분 분량
<객원기자 허시명의 술빚는 마을을 찾아서>40도 쌀술 한모금에 혀끝이 `알싸~`
(::경기 광주 남한산성 ::) 남한산성에 오르기로 한 날 아침부터 비가 뿌렸다. 그래서 오늘은 못 오르려나 했는데, 점심을 먹고나니 날이 갰다. 해는 나지않았지만 시야는 좋았다. 남한산성으로 향했다. 성남 시내까지는좋았다. 그런데 남한산성...
(::경기 광주 남한산성 ::) 남한산성에 오르기로 한 날 아침부터 비가 뿌렸다. 그래서 오늘은 못 오르려나 했는데, 점심을 먹고나니 날이 갰다. 해는 나지않았지만 시야는 좋았다. 남한산성으로 향했다. 성남 시내까지는좋았다. 그런데 남한산성...
곡물을 발효·증류·숙성시켜 만드는 소주는 크게 희석식과 증류식으로 나눌 수 있다. 희석식 소주는 곡물발효액을 연속식으로 증류시켜 알코올 도수를 95도 이상으로 만든 후 물 등을 섞어 20도 대까지 묽게 만든 것이다. 반면 증류식 소주는...
=[삶속의 종교, 종교속의 삶]7. 수왕사 주지 벽암스님= 스님이 술을 빚는다. 스님은 애주가? 아니다. 술맛을 보느라 혀끝에 술을 대는 게 전부일 뿐. 스님은 전통을 빚고, 약을 빚는 것이다. 전북 완주군 구이면 수왕사(水王寺) 주지...
민속주는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으면서 품격을 갖춰 웃어른이나 은사, 직장상사들에게 선물하기에 적당하다. 특히 50대 이상 남성들에게 흐뭇한 선물이 될 수 있다. 술마다 도수와 특성이 달라 받는 분의 취향을 감안해 고르는 것이 좋다. 술을 많이...
집에서 담가먹는 전통 끊겨 일부 민속주만 명맥 명절 때만 먹는 비싼 '전통술'의 아쉬운 현 주소 모호한 개념 정리-체계적 개발로 보존 발전시켜야 전북 전주시의 한 술집. "청주 있어요?"라고 청하자 주인 아주머니가 주황색 주전자에 청주를 가득...
재래식 발효기법을 사용한 전통주(酒)가 애주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배로 술을 빚은 '배로와인'이 6일 음식업소에 첫 선을 보였다. 나주시 주류도매점을 비롯 영암, 함평군 등 음식업소에 375㎖ 크기(백세주 크기)로 첫 선을 보인...
한국의 전통술은 탁주·약주·소주로 대표된다. 이 세가지 가운데 제조방법으로 볼 때 탁주가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요즘은 맛과 향뿐 아니라 건강까지 고려한 기능성 약술이 인기다. 한국의 전통술은 '맛이 있고(存) 맛이 좋은(在) 또 하나의...
국내 대표적인 맛고을 전남. 전라남도는 22일부터 5일 동안 순천 낙안읍성에서 남도음식문화 큰잔치를 연다. 남도의 이름난 먹거리와 함께 남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 요일별로 천(天) 지(地) 수(水) 화(火) 풍(風) 등 음양오행의...
[중앙일보 이찬호 기자] 국비 지원 사업으로 강원도 원주시가 추진 중인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 원주시가 당초 한지 테마파크로 짓겠다던 사업 내용을 유리공예와 민속주를 포함한 전통 테마파크로 변경키로 하자 한지 관련...
소주는 본래 몽골족의 술이었다. 칭기즈칸이 세계를 정복하는 과 정에서 몽골족은 아랍의 알코올 증류법을 배워 소주를 만들었다. 국내에는 고려 충렬왕 때 칭기즈칸의 손자 쿠빌라이가 일본 원 정을 목적으로 한반도에 진출하면서 전해졌다는 것이 정설이다....
10만원대 기기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모든 술이 그렇듯이 맥주도 복잡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보 리에 적당한 수분과 온도를 공급하면 싹이 트는데 이를 건조시킨 것이 맥아다. 맥아를 빻아 맥분을 만들고, 뜨거운 물을 넣어 당 액을 만든다....
<박영출기자의 술 이야기>조선시대 `생쌀 발효법` 재현 (::국순당, 지난해에만 8800만병 1330억어치 팔아::) 조선 중기의 학자, 어숙권은 1638년 인조의 왕명을 받아 ‘고사 촬요(故事撮要)’라는 생활백과서적을 편찬했다. 이 책에는 당시...
본래 설과 추석에 지내는 차례(茶禮)에는 술을 올리지 않았다. 차를 사용했다. 그것도 한 잔만 올리는 ‘단작’이었다. 대신 기 일에 지내는 기제사에는 술을 사용했다. 차는 불교와 관계가 깊다. 부처님께 공양을 드릴 때 차를 올렸기 때문이다....
(::40도 넘는 독주··· 암치료에 사용도::) 조선 성종때 함경도 관찰사를 지낸 허종이라는 인물이 있었다. 윤비를 폐출하기 위한 어전회의가 열리던 날, 그는 부인이 주는 독한 술을 마시고 사직교에서 낙마해 팔이 부러졌다. 후일 연산 군이...
대부분의 술에는 열량은 있으되 영양소는 없다. 알코올 1g은 7㎉ 의 열량을 발산한다.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4㎉에 비해 많다. 그 러나 알코올의 열량은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비어 있는 열량(e mpty calories)’이라고 불린다. 막걸리는...
“술을 좋아하는 남편이 권해서 배우기 시작한 게 벌써 1년이 넘었네요. 배운대로 집에서 술을 빚어 주말마다 남편과 시음을 겸한 대작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부부 대화가 많아졌어요.” “제사나 명절 때도 가양주로 잔을 올리고 주변에 선물도 많이...
웰빙의 시대다. 여행지에서도 맛있는 것보다도, 몸에 좋은 것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런다고 하여 건강음식 보신음식을 찾는다는 것은 아니다. 얄상한 입맛을 만족시키는 잘 감미된 음식보다도, 믿을 만한 재료로 정직하게 손맛을낸 음식에 끌리는...
☆ 좋은 음주습관 10계명 1. 자신의 주량을 지키며 동료에게 억지로 권하지 않습니다. 2.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을 마시며 폭탄주는 절대 금합니다. 3. 빈속에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4. 술을 되도록 천천히 마십니다. 5. 술잔을 돌리지...
“보성 강하주(酒) 노화·암 예방에 효과” 전남 보성지역에서 찹쌀과 약제를 넣어 만든 강하주(畺荷酒)가 노화와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일 보성군에 따르면 목포대학교 식품산업기술연구센터 정순택 교수(식품가공학)는 최근 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