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예산 확보시 가을쯤~
경기도 포천시는 최근 "올해 하반기 쯤이나 내년 봄, 혹은 가을쯤에 2~3일정도로 '제1회 전국 명주(銘酒)축제'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市)는 올해 행사가 가능하려면 추경(追更) 때 필요한 예산이 확보돼야 하고, 내년에 열리려면 새해 예산에 반영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포천막걸리로 유명한 이동면(面)에서 전국 명주축제를 갖기로 잠정 결정했다. 행사기간에는 주조과정에서부터 시음회 등 술과 관계된 각종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시는 행사의 성공을 위해, 전통주를 아끼고 사랑하자는 뜻으로 구성된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사랑'으로부터 명주축제의 세부적인 진행과정 등을 자문 받을 방침이다.포천지역에는 이동면 도평리, 일동면 기산리, 내촌면내리 등지의 10여개 주조회사에서 쌀막걸리, 밀가루 막걸리, 좁쌀 막걸리,찹쌀막걸리, 콩막걸리, 더덕막걸리 등 6가지 종류의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다.
발췌~삶과 술 8월2일자 101호 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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