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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부 알코올 중독과 그 원인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생활이라는 전체적인 활동과 연결된 부분적인 요소로서 술을 마신다. 적당한 분위기 속에서 다른 사람과 보다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그 느긋하고 흐뭇한 기분 때문에 술을 즐기는 것이다. 이런 형태의 '사교적인 음주'가 어느 선까지이고, '분제성을 띤 음주'는 어디서부터 시작되는가를 명확하게 구분한다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일상적인 활동과 연결된 부분적인 요소로써 술을 마시지 않고, 그 부분을 자의적으로 확대시키거나 개별적인 형태로 발전시켜 가면 갈수록 그만큼 문제성을 지낸 영역으로 깊숙하게 밀려갈 위험성은 더 큰 것이다.

이런 일반론에 따른다면 그런 사람에겐 술이 더 이상 친구나 다른 사람과 유쾌한 대화를 나누게끔 해 주는 윤활유 구실을 하지 못하고, 쉽사리 깨지고 말 가냘픈 술잔에 의존해서 살아나가는 딱한 신세가 되고 만다.

어떤 권위 있는 학자는 "대부분의 알코올 중독자들이 술을 싫어하고 그 맛을 혐오하며 술 마신 이후의 느낌에 진저리를 치고 그 술에 사로잡힌 자신을 증오하지만 끝내 술잔을 놓지는 못한다."고 지적했다.

알코올 중독은 일원론적 단일질환이 아니므로 정의를 명확하게 내리기는 어렵다. 알코올 중독과 과음, 그리고 정상적인 음주와의 엄밀한 구분 역시 확실하지 않다. 실제 의학적인 증세는 알코올중독 질환자이나 본인과 주위사람은 알지 못하고 넘어가거나 , 질병으로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알코올중독의 여러 가지 증세 중 생리학적 요인과 생화학적 요인만 한정하여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알코올의 적절한 활용을 방해하는 체내 신진대사의 결함, 비타민 결핍증, 알레르기, 유전성 등이 있다. 이러한 요인들의 각각이 알코올 중독의 특유한 요인으로 판명되지는 않고 있고, 단지 복합적인 유발 과정의 한 요소로서 작용한다는 추정이 가능할 뿐이다.


당신도 알코올 중독자인가?


다음은 알코올 환자 여부를 판정하기 위해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준표입니다.


1. 근무시간에 술을 마신 경험이 있는가?

2. 술로 인해 가정 생활이 불행하여 졌는가?

3. 대인 관계에 있어서 부끄러움을 없애기 위해 술을 마시는가?

4. 술로 인해 명예에 손상을 입었나?

5. 음주 후 후회한 적이 있나?

6. 음주 결과로 경제적 곤란을 받았나?

7. 자기보다 못한 사람과 같이 술을 마시면 우월감을 느끼는가?

8. 가정생활을 술 때문에 소홀히 하는가?

9. 술을 시작한 후 의욕이 줄어들었는가?

10. 매일 어느 특정한 시간에 한잔 생각이 간절한가?

11. 해장술을 꼭 해야 하는가?

12. 술 때문에 잠을 잘 못 자는가?

13. 술 때문에 능률이 떨어졌는가?

14. 술 때문에 직장이나 사업에 지장이 있는가?

15. 걱정거리나 문제를 잊기 위해 술을 먹는가?

16. 혼자서도 술을 먹는가?

17. 음주 결과로 기억을 상실한 적이 있는가?

18. 술 때문에 병원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가?

19. 자신감을 갖기 위해 한 잔 하는가?

20. 술 때문에 병원, 요양원에 입원한 적이 있는가?


이 중 최근 6개월 동안 당신의 생활에서 4가지 이상이 해당되면 알코올 중독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문의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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