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란?
제례에 있어 술은 필수다. 제사상에 빠져서는 안되는 것이 제주다 오래전 우리 조상들은 술이 없으면 제사를 지낼수 없는 것으로 여겼다. 특히 사대부 집안이 그랬다. 그런 까닭에 제주 준비는 주인의 소임으로 여겨 온갖 정성을 들였다. 영남지방에선...
“‘한산소곡주’ 일본 술의 모태” 한,일 FTA협상에 따라 일본 술의 국내진출을 앞두고 백제시대의 한 민속 전통주가 일본으로 전래된 것으로 밝혀져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일본 사서인 고사기의 중권에 “베짜는 기술자인...
주요 토론 내용 ▲나장연 한산소곡주 사장=우리 술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 공동마케팅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수출도 장려해야 한다. 특히 주세를 지방세로 이양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 온라인 판매도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이대로 가면...
이 술은 전북 익산군 여산면의 최고 특산물이었던 술이다. 옛 문헌인[산림경제], [임원십육지]에서 소개되는데 여산의 옛 이름이 호산이었으므로 이 고장 이름을 따서 호산춘이라 하였다. '春'자가 붙는 술은 대개 3번의 덧술을 하여 100일 동안...
전주 이강주 이강주는 조선조 중엽부터 전라도와 황해도에서 제조되었던 색다른 술로 상류사회에서 즐겨 마시던 고급 약소주에 속한다. 이 술은 소주에 배와 생강이 가미되어서 이강주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이다. 양조주를 증류해서 만든 알코올 도수...
처음에 주조된 연대는 뚜렷하지 않으나 1천여년 전 고려 태조 때부터 제조된 것으로 전해진다. 두견주(杜鵑酒)를 되강주라고도 하는데, 진달래꽃과 비슷하여 독이 있는 철쭉을 넣어서는 안된다 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가향재료로는 두견화, 즉...
제주 오메기술은 차좁쌀을 연자방아나 맷돌로 빻아 이 지역 맑은 물로 빚어낸 순곡주이다. "못 먹는 탁배기, 권하지나 맙서예, 달이 동동 밝거들랑, 날 만나러 옵서예"(못먹는 오메기술 권하지 마시고 휘영청 달 밝거든 나를 만나러 오세요)라는...
이 술은 언제 어떻게 이름이 붙어졌는지 확실치 않다. 이름 있는 절간 주변에서 빚어지고 있는 술을 모두 법주라 하였다. 그중에서도 신라의 고도인 경주의 법주가 특히 유명한 것이었다. 법주는 조선 시대 문무 백관이나 사신을 대접할 때 쓰였던...
문배주는 밀, 좁쌀, 수수를 주재료로 하여 만든 증류주로서 그 향기가 문배나무 과실 향기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중요 무형문화재 제 86호로 지정된 문배주의 원래고향은 평양이다. 언제 어디서 빚어졌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일찍이 고려...
우리 나라 주점에 관한 기록은 고려시대에 나타났다. 고려 성종때 개성에 처음 주점을 두고 주점에 성례, 악당등 아취있는 이름을 붙이고 문인이나 선비들이 드나드는 고급주점을 관설. 또한, 숙종때도 개경에 좌우주점을 두고 각 주와 현에 주점을...
술의 기원 지구상에서 최초의 인간이 포도나무를 심었는데 어떤 악마가 찾아와 물었다. " 무얼 하고 있는가 ? " 인간이 말했다. " 아름답고 맛있는 나무를 심고 있지. " " 이런 나무는 본 적이 없는데..." " 이 나무엔 아주 달콤하고 맛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생활이라는 전체적인 활동과 연결된 부분적인 요소로서 술을 마신다. 적당한 분위기 속에서 다른 사람과 보다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그 느긋하고 흐뭇한 기분 때문에 술을 즐기는 것이다. 이런 형태의 '사교적인...
1. 술의 의한 인체변화 알코올은 중추신경계인 뇌간망양체에 직접 작용한다. 이 속에 있는 상행성망양 억제계는 통상 대뇌피질의 작용을 억제하고 있는데, 알코올에 의해 그 작용이 마비되기 시작하면 대뇌 피질은 기능적으로 항진한 상태가 된다. 이런...
1. 청주 이야기 한국의 청주는 누룩을 사용하여 제조한 유서 깊은 우리술이다. 옛시에 "청탁(淸濁)을 불문하고 즐겨 마신다"는 구절이 있는데 이것은 바로 청주와 탁주를 일컫는 말이다. 청주는 쌀로 만든 양조주로 술독에 용수를 박아 놓으면 맑은...
♠약주 말살정책 약주는 우리 민족이 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마셔온 대표적인 술이다. 세계 각 나라들은 그들의 대표 술에 역사와 전통을 담아 알리는데 엄청난 노력을 기울인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우리 고유의 전통술을 우리가 먹지 못하던 우서운...